급락장에…비트코인(BTC) 과 이더리움(ETH) 시세

약 한 달 만에 시가총액 1위 가상자산 비트코인(Bitcoin, BTC)의 4만 달러 선이 붕괴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정책에 러-우 계속되는 전쟁과 우크라이나에서 계속되는 전쟁과 우려가 더해진 탓이다.

 

또한, 톱 알트코인 이더리움(Ethereum, ETH)도 비트코인과 함께 시세가 폭락하면서 3,000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덩달아 투자자의 투기 심리도 단 일주일 만에 33포인트 하락하면서 ‘극단적 공포’에 해당하는 20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대중의 생각은 어떨까?

 

비트멕스 창업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연준이 인플레이션에 맞서려고 하면서 경제에 투입할 자금, 주식시장은 물론 암호화폐 시총도 줄어들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그는 비트코인(BTC)이 기술주 붕괴와 함께 3만 달러 수준까지 이더리움도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헤이즈(Arthur Hayes)가  “내가 보유한 알트코인 중 일부는 이미 최고치 대비 75% 가까이 하락했지만, 이들 역시 다가오는 하락세를 벗어나기는 어렵다고 본다”며 하락세가 시장 전반 발생할 것을 전망했다.

 

인텔리전스 소속 시니어 상품 전략가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 및 제이미 더글라스(Jamie Douglas Coutts)도 최근에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암호화폐의 장점을 알릴 수 있는 또 다른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은 비트코인을 디지털 준비금으로 만들어 가치를 높여 줄 것이다. 수요와 보급화 추세가 전환되지 않는 한 10만 달러의 비트코인 가격은 시간 문제”라고 강조했다.